트위니, 신제품 '나르고 오더피킹' 개발...국제물류산업대전서 공개

트위니가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신제품 나르고 오더피킹. 사진=트위니
<트위니가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신제품 나르고 오더피킹. 사진=트위니>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물류센터 오더피킹 작업에 쓸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신제품 '나르고 오더피킹'을 개발, 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더피킹은 고객 주문에 맞춰 필요 물품을 찾은 후 배송처별로 분류, 정리하는 작업이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트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제품을 동시에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트레이 한 층 적재 중량은 20㎏이며, 한 번에 최대 100㎏까지 적재할 수 있다. 트레이는 위치 변경이 가능하고, 개수를 추가할 수 있어 효용성을 높였다.

3차원 라이다 탑재로 기존 로봇의 자기 위치 추정 기술 장점은 살리면서 2차원 라이다, 뎁스(깊이) 카메라를 추가해 주행로에 쌓인 물건이나 지게차 이동과 같은 돌발 상황도 감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품종 소량 주문에 대처하기 위한 피킹 작업에 편의성을 제공, 안전사고 예방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트위니는 물류센터 운영 기업을 대상으로 로봇을 제공, 실증테스트 진행을 통해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천영석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피킹작업 근로자 노동 강도를 낮춰줄 뿐 아니라 전문 물류 시장에서 트위니 로봇 개발 역량을 드높인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