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더블유캐드코리아, K-스마트건설산업전 참가…스마트 건설에 필요한 CAD 소개

컴퓨터설계(CAD)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더블유캐드코리아(대표 최종복)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K-스마트건설산업전&포럼'에 참가, 스마트 설계에 필수적인 CAD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회사가 선보인 'ZWCAD' 솔루션은 5가지 유형의 .ifc파일을 몇 초 안에 불러온다. IFC 구조 패널로 건물 구성 요소와 건축 정보를 계층적으로 확인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는 건물 이름과 입면 등 건물 정보를 나타내는 속성 테이블을 통해 구성 요소의 정보를 편리하게 파악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국내 건축·건설사들이 설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캐드의 BIM 호환을 통한 데이터 표준화가 필요해진 시점에서 더욱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철도 설계에 적합한 ZWCAD의 새로운 기능은 △시트 세트 관리자 △테이블 최적화 △3D 솔리드 편집 기능 향상 △3D 마우스 지원 등이다.

유저 피드백 개선사항으로는 △Adobe®Postscript 플로터 지원 △스냅 모드용 빠른 메뉴 지원 △새로운 설계 도움말 강화 △큰 글꼴 변경을 위한 미리보기 기능 강화 등이 있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 관계자는 “K-스마트건설산업전&포럼은 대한민국 스마트건설기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의미가 있고, SOC 건설 사업이 확충됨에 따라 디지털전환을 위한 비즈니스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더블유캐드코리아도 국내외 스마트건설기술 최고 전문가들이 모이는 장에 참석해 미래 스마트건설의 발전방향에 맞는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2018년도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도로시설물 점검 모바일 'ex-CAD' 앱을 개발한 경험이 있다. 교량 균열 체크, 수백개의 교량 점검과 더불어 도면 DWG 관리를 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면 'ex-CAD' 모바일 앱 개발 후에는 교량 관리와 도로시설물 점검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졌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