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1일까지 탄소중립 실천 웹툰 공모전 개최

전북 전주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8월 한달 간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탄소중립 실천 웹툰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전주시청사.
전주시청사.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관한 자유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웹툰 전문업 관련 종사자는 참가 대상에서 제외되며, 1인당 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시는 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우수상 5명(각 20만원) △우수상 10명(각 10만원) △장려상 15명(각 5만원)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275만원의 상금과 함께 전주시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전 출품은 작품원본과 참가신청서를 우편,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주시 탄소중립 실천 웹툰 공모전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확산되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