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데이터 기업 아티스츠카드는 자체 서비스인 '아티스츠카드'가 '2022 지디웹 디자인 어워드(GDWEB Design Awards)'에서 웹·쇼핑 부문 위너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티스츠카드는 K-팝 버티컬커머스로, 공식 굿즈 데이터를 기반으로 팬들이 원하는 아티스트의 앨범 및 굿즈를 구입할 수 있으며, 포토카드 수집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컬렉션(드볼) 기능, 내가 관심 있는 굿즈의 사진이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 셀러 페이지를 통한 중고 굿즈 판매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확장을 시행한 아티스츠카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등 9개국 언어를 바탕으로 총 20개국 해외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나아가 20회 이상의 온라인 콘서트를 직접 주최, 중계한 경험을 통해 해외 K-팝 팬덤을 위한 온라인 팬 사인회 및 팬 미팅을 주최할 예정이다.
지디웹 디자인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제작된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중 심미성, 사용성 등 디자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업계 전문가, 평가단, 아트 디렉터급 디자이너의 평가를 합산해 위너 프라이즈가 결정된다.
정연승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아티스츠카드'가 K-팝 팬덤의 미적 감성과 편의성 모두를 만족시킨 서비스임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미관적·기능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티스츠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 아래 직접 주최·관하는 '콘서트 브랜디드 포커시드' 시리즈 공연을 진행 중이며, 각각 11월 5일과 11월 20일, 12월 17일 공연을 앞두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