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이사회, 제9대 총장 공모 마감…선임절차 본격 돌입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사회가 제9대 총장 공모를 마치고 본격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GIST 이사회가 5일 마감한 차기 총장 공모에 원내에서는 고도경 물리광·과학과 교수와 허호길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등 3명이 지원했다. 외부에서는 H대학 총장, K대학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GIST 마크.
GIST 마크.

이번에 처음 활동에 들어간 총장후보발굴소위원회는 내·외부 인사 9명을 총장 후보로 발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지원하지 않았고 10여명이 지원한 알려지고 있다.

GIST 이사회 관계자는 “구체적인 총장 공모 현황 및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GIST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9일 오후 지원자 서류심사를 통해 6명을 교수평의회(교평) 정견 발표자로 추천한다. 교평은 13일 6명을 대상으로 정견발표 및 2박 3일간 투표를 통해 1~2위를 정해 이사회에 추천한다.

교평 정견 발표 및 추천 권한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 역대 총장 선거에서 교평 정견 발표회에 참석하지 않는 후보도 있었다.

이사회는 총추위 서류심사를 통과한 6명의 후보 가운데 복수 이상의 후보를 뽑아 순위를 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총장 후보로 추천한다. 최종 총장 후보는 과기정통부 장관 승인(교육부 장관 동의)을 받아 4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