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결, 두산건설과 2년간 메인 후원 계약

KLPGA 박결, 두산건설과 2년간 메인 후원 계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하는 박결이 두산건설과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다.

28일 박결의 매니지먼트사인 이니셜스포츠는 박결이 두산건설과 2024년까지 2년간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결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다. 그해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수석을 차지하며 이듬해 투어에 입성, 2018년 생애 첫 승을 올리며 통산 1승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투어 9년 차에 접어든 박결은 “후원을 결정해주신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두산건설 골프단의 첫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 함께하는 동안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훈련 중인 박결은 4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KLPGA투어 개막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건설은 임희정에 이어 유현주, 박결까지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