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대, 스타트업-중견기업 상생협력 오픈스테이지 개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재현)과 함께 '2023년 경북 스타트업-중견기업 오픈스테이지'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오픈스테이지는 오픈이노베이션(OI) 플랫폼을 통해 지역 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간 상생협력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빠른 시장 진입과 검증,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대, 스타트업-중견기업 상생협력 오픈스테이지 개최

참여기업 대상은 오픈스테이지에 참여하는 중견기업 3개사의 수요기술(삼광-플라스틱 원소재 개발, 인탑스-AMR 로봇, 아주스틸-AI솔루션)에 협업이 가능한 경북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경북도내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참가신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마감은 내달 7일까지이다.

대구대학교 전경
대구대학교 전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와 관련 내달 1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중견기업 소개, 스타트업 아이템 발표, 일대일 기업 미팅, 협업팀 매칭 등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일대일 기업 미팅을 통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간 사업화 및 마케팅, 기술검증 등 수요기업 연계 협업을 진행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프로그램 연계 및 최종 데모데이 등 후속 지원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2023 경북 스타트업-중견기업 상생협력 오픈스테이지를 통해 지역 중견기업의 기술을 강화하고, 협업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발굴돼 새로운 상생 모델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