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는 카테노이드 숏폼 비디오 서비스 ‘찰나’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동했다고 15일 밝혔다.
숏폼 비디오는 평균 15초에서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영상 콘텐츠를 뜻한다. 소비자 접근이 쉽고 전파 속도가 빨라 최근 온라인 커머스 분야에서 각광 받는 마케팅 방식이다. 제품 정보를 풍성하고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는 평가다.
이번 연동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는 별도 개발 지식 없이 손쉽게 동영상 기반의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이 가능해졌다. 상품 구매 링크가 담긴 숏폼 영상 활용도 가능하다. 동영상 파일 업로드 후 간단한 설정 만으로 즉시 활용 가능하다.
카페24 회원은 ‘카페24 스토어’에서 ‘찰나’ 앱을 다운로드한 후 즉시 이용 가능하다. 카페24 스토어는 e커머스 기능 앱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개방형 마켓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짧고 재미있는 영상을 손쉽게 콘텐츠와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온라인 사업자들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파트너사와 협력해 플랫폼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
민경하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