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잇이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DPG Hub) 구축을 위한 '민간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베드 구현·제공 사업'을 수주하고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DPG Hub는 민간·공공 데이터와 서비스 기능을 안전하게 연결하고 이를 융합·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DPG Hub 구현은 지난 4월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핵심 과제 중 하나다. △디지털플랫폼정부 데이터레이크 운영 사업 △민간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베드 구현·제공 사업 △애자일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민간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클로잇이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스타트업·개발자 등 국민 누구나 DPG 혁신서비스를 손쉽게 개발·시험·검증하도록 테스트베드 환경과 개발자 커뮤니티, 기술지원 등 생태계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다. 클로잇은 IaaS·PaaS·SaaS 등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환경(API)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혁신 서비스 구현·검증을 지원하는 애자일 코칭 기술지원 조직도 운영한다. DPG Hub 사전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보안체계 강화 방안과 연계 인터페이스, 발전 방안을 제공한다.
이종복 클로잇 공공사업본부장은 “국내 유수 민간·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수행하면서 전문 역량과 멀티 클라우드 통합관리 체계를 갖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DPG 허브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며 “올인원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디지털 전환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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