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8월 수상작]에이아이스페라 'Criminal IP'

'Criminal IP'가 구현되고 있는 화면. [사진제공=에이아이스페라]
'Criminal IP'가 구현되고 있는 화면. [사진제공=에이아이스페라]

에이아이스페라 'Criminal IP'는 사이버 위협을 사전에 방어하고 대응하기 위한 IP주소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CTI) 검색엔진이다.

IP주소 추적으로 사이버범죄를 예방한다. 약 42억개 IP주소와 수십억개 도메인 등 사이버 자산 정보를 실시간 수집한다. IP주소 정보와 관련된 자체 위험도 산출 정보, 피싱도메인 여부 진단, 악성링크가 포함된 URL 식별, 공격 표면에 노출된 네트워크 장치 정보, 도메인 유사 알고리즘 정보 등 광범위한 데이터양을 갖는다.

에이아이스페라는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의 도메인 등록만으로 기업이 보유한 IT자산 전체에 위협을 탐지하는 기업 공격표면관리 솔루션 'Criminal IP ASM'과 로그인, 회원가입, 금융 거래시 이상 IP접속 유저를 식별하는 솔루션인 'Criminal IP FDS' 등이 국내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신뢰받고 있다.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 [사진제공=에이아이스페라]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 [사진제공=에이아이스페라]

- 국내외 주요 경쟁제품과의 차별성

▲ '확장성'과 '데이터 신선도'에 강점이 있다. 확장성은 'Criminal IP'가 보유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기업을 넘나들며 적용될 수 있는 차별성으로, IT산업군뿐만 아니라 의료나 전통적인 산업군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연동에도 활용된다.

데이터 신선도는 'Criminal IP'가 보유한 데이터 차별성이다. 매일 수집과 인공지능·머신러닝을 통해 분석되는 데이터는 약 1억개다.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총량은 약 42억개 IP주소, 약 3억개 도메인, 약 3억 1000만개 악성의심 IP주소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원하는 사용자 누구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 수출 계획 및 올해 제품 매출 목표

▲ 'Criminal IP'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의 웹 기반 서비스와 구독 기반 요금제 특성을 적용해 글로벌 사용자를 대상으로 B2C 서비스를 올해 4월 출시했다. 이를 통해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총 35억 5000만원이다. 국내 23억원, 해외 12억 5000만원을 목표로 한다. 올해가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되는 첫 해이지만, 현재 'Criminal IP'의 방문자 중 미국·유럽 등 해외 방문자가 많아 이를 토대로 홍보, 구독 유도 등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치를 보고 있습니다.

-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

▲ 당사는 'Criminal IP'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벤더와 연동과 다양한 컴포넌트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벤더와 연동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제품 연동으로, 'Criminal IP' 홍보, 사용자 경험 확대·유인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Criminal IP'는 글로벌 벤더인 시스코, IBM, 레코디드퓨처 등과 연동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글로벌 벤더 100곳과 연동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컴포넌트 개발은 Criminal IP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 목적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는 것이다. 다양한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기능·가격 정책 등을 수립하여, 사이버 보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Criminal IP'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