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 서비스 발굴 창업 경진대회, 성황리 폐막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 창업 경진대회, 성황리 폐막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 및 창업성장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동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 창업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대회에서는 비트캠프가 운영하는 네이버클라우드캠프 클라우드 기반의 AIaaS 개발자 과정 5기 수료생이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시각장애인 맞춤형 인공지능 기반 편리한 장보기 서비스'로 머신러닝과 챗GPT를 활용한 시각장애인 맞춤형 구매 솔루션이다. YOLOv5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빠르게 상품을 인식한 후 챗GPT를 활용, 고도화된 질문과 자연스러운 문장을 생성해 시각장애인에게 점자의 한계를 뛰어넘는 편리함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국내 26만명, 전 세계 2억9000만명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큰 시장성까지 확보할 수 있어 기대된다.

네이버클라우드캠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K디지털트레이닝 선도기업 아카데미로 파트너사인 비트캠프의 운영으로 진행되고 있는 IT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바 웹 개발부터 데브옵스, MSA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