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건강 문제로 일본 콘서트 취소후 2번째 내한'

영국 태생 팝스타 샘 스미스가 일본 공연을 전격 취소후 15일 김포 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샘 스미스, '건강 문제로 일본 콘서트 취소후 2번째 내한'

샘 스미스는 지난 10월 13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일본 공연 시작 1시간전 공지를 통해 공연 취소 사실을 알린후 무대에 서지 못했다.

샘 스미스, '건강 문제로 일본 콘서트 취소후 2번째 내한'

일본 요코하마 콘서트 취소 안내문

샘 스미스는 메시지를 통해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무대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공연 시작전까지 회복에 최선을 다했지만 차도가 없다.

안타깝게도 공연 진행은 불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으며 일본 팬들에게 진심이 담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샘 스미스는 지난 5월 24일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 AO 아레나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도 목소리 문제로 공연도중 취소한바 있다.

금일 내한한 샘스미스는 밝은 미소로 입국장에 있는 소수의 팬들에게 친절한 팬서비스 시간을 가졌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샘 스미스의 서울 공연은 10월 17,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KSPO 돔에서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승훈 기자 (mozart120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