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탄소소재 전시회 '카본코리아' 개막…유공자 6명 정부 포상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국내 유일 탄소소재 전시회 '카본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탄소소재,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를 주제로 전시회, 국제 콘퍼런스, 한-미 항공용 복합재료 인증·시험기관 간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탄소소재 전시회'에서는 탄소소재를 사용해 강하고 가벼워진 항공기(꼬리날개 등)와 자동차(시트 크로스 멤버 등) 부품, 풍력 블레이드, 수소 연료전지 부품(카본분리판, MEA 등), 배터리용 탄소소재 등을 소개한다.

국내 유일 탄소소재 전시회 '카본코리아' 개막…유공자 6명 정부 포상

헥셀(Hexcel) 등 탄소소재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학계 저명 인사가 연사로 참여하는 콘퍼런스를 열너 글로벌 탄소소재 산업 트렌드를 조망한다.

아울러,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이 진행하는 수출 컨설팅도 마련했다.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해외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24일 개막식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미국 항공용 복합재료 인증기관 NCAMP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기술교류 세미나 등 항공 분야 탄소소재 수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력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같은 날 탄소소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유공자 6명이 대통령 표창 등 정부 포상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세계 최초로 이차전지용 비철계 탄소나노튜브 양산기술을 확보해 전량 수입하던 이차전지 도전재용 소재 국산화에 공헌한 김주희 제이오사 상무가 받았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탄소소재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을 위해 전시회 참여, 항공용 복합재료 해외인증 획득 지원, 기업투자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