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남부지역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지방정부를 아우르는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한 운문댐은 대체 취수를 확대하고 필요하면 금호강 도수로까지 가동한다. 8월 초 '경계' 단계로 상향될 전망인 밀양댐과 섬진강댐은 하천수 대체 공급과 농업용수 감량 등 선제적인 용수 확보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남부지역 가뭄 대응 관련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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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부지역 가뭄 총력 대응…운문댐 '심각'·밀양·섬진강댐 선제 관리2026-07-31 13:30 -
제주서 '난방 전기화' 첫발…히트펌프 1호 가구 설치화석연료 보일러를 고효율 히트펌프로 바꾸는 정부의 '난방 전기화' 사업이 제주에서 첫발을 뗐다. 정부는 올해 국비 약 145억원을 투입해 제주 등 온난지역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호현 제2차관이 31일 제주시 영평동에 소재한 주택에서 열리는 '난방 전기화 지원사업 1호 설치 현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난방 전기화 사업을 통해 공기열 히트펌프가 설치된 첫 번째 가구를
2026-07-31 13:30 -
제주 기후경제부지사에 이창흠 前 환경부 실장…탄소중립 이끈다위성곤 제주도지사가 민선 9기 첫 기후경제부지사 후보로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지명했다. 환경부(現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통령실에서 기후·환경 정책을 두루 다룬 정통 관료를 전면 배치하면서 제주도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정책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31일 이 전 실장을 기후경제부지사 임용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출신으로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부 장
2026-07-31 12:34 -
농협사료, 지속가능경영 국제표준 국내 첫 인증농협사료가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표준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농협사료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ISO/UNDP 53001)' 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ISO/UNDP 53001은 유엔(UN)이 제시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조직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측면에서 종합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농협사료는 환경 분야에서 온실가스
2026-07-31 10:43 -
TS·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 데이터 공유…자율주행·교통안전 협력 확대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정책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협력을 강화한다. TS는 31일 경기도 성남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데이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정책 협력, 국민 교통안전 문화 확산 등 공공·민간 협력사업을
2026-07-31 10:37 -
서부발전, 중소기업과 미래 에너지 기술협력 확대한국서부발전은 31일 충남 서산에서 민간 중소기업 46곳과 '2027년도 신규 연구개발과제·기술사업화 동반성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연구개발 방향과 과제·미활용 특허 기술이전·기술 고도화 지원·더블유피-코디(Co-Development) 사업·동반성장 중소기업 지원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서부발전은 현재 에너지 기술의 개방형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별 관심 기술과 수요를 직접 듣고, 연
2026-07-31 10:34 -
6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생산은 6년 만 최대폭↑6월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증가해 3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생산은 6년 만에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은 전월대비 2.3% 증가했다. 2020년 6월(2.9%)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이는 자동차와 반도체 호조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자동차는 3월 부품회사 화재로 인해 4월(-9.4%)과 5월(2.6%) 다소 주춤한 바 있다. 6월에는 수급이 정상
2026-07-31 10:27 -
정부, 20조원대 '한국판 전략형 국부펀드' 조성…내년 가동정부가 20조원 이상의 자본금을 토대로 국내 첨단·전략산업에 장기 투자하는 '한국판 전략형 국부펀드'를 내년 출범한다. 한국투자공사(KIC)에 별도 전략투자계정을 설치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방산 등 유망 기업에 직접 지분을 투자하고 해외 국부펀드의 국내 투자를 이끄는 앵커투자자 역할을 맡긴다. 정부는 3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한국판 전략형 국부펀드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KIC는 외환보유액 등을 위탁받아 해
2026-07-31 10:00 -
산업부, 전기차·친환경 선박 등 4개사 사업재편 승인…754억 투자산업통상부가 삼성정밀·Mt.H콘트롤밸브 등 4개 기업의 사업재편을 추진한다.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산업부는 제53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삼성정밀·Mt.H콘트롤밸브·퍼시픽엑스코리아·지퓨텍 등 4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향후 5년간 총 754억원을 투자하고 99명을 신규 고용해 체질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눈에 띄는 점은 전기차와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이다.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삼성정밀은 전기차
2026-07-31 06:00 -
남부발전,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한국남부발전이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취약계층 위한 지원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경남 하동군 금남면사무소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관할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어르신 폭염 대비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것에 따른 예방 조치다. 남부발전은 약 990만원을 투입해 금성면·금남면·고전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90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2026-07-30 17:47 -
무보, 'AI·데이터 서포터즈' 배출…공공데이터 확산 주도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30일 서울 종로에서 'AI·데이터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약 3개월간 영상과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와 가치를 쉽고 재밌게 전달했다. 무보는 작년 9월 공공부문 AI 선도기관으로 선정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그 일환이다. 유승희 무보 AI·디지털사업본부장은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에 힘입어 공공데이터 이용이 크게 활성화되
2026-07-30 17:45 -
LH, 호남권 반도체 산단 속도전…설계용역 58일로 단축LH가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당일 조사설계용역 발주 절차에 착수했으며, 통상 107일 걸리는 용역업체 선정 기간을 58일로 절반 가까이 단축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직후 조사설계용역 발주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LH는 이날 사전규격공고를 시작으로 8월 입찰공고와 평가를 거쳐 9월 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10월 첫
2026-07-30 17:13 -
충청권 반도체 392조 투자 속도전…韓총리 “인재 육성 등 범부처 총력 지원”정부가 충청권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올린다. 삼성·SK 등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적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용수·전력 공급과 세제 혜택 확대와 기반시설 확충 등의 지원을 강화한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30일 대전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충청권 반도체 초광역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반도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함께 어떻게 높일 것인가가 이제 국가적 과제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어느 한 지역이나 특정 기업의 역량만으로 되
2026-07-30 17:00 -
중대형 풍력터빈 RNA KS 인증 도입…기업 부담 줄인다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중대형 풍력터빈 RNA KS 인증을 도입한다. RNA에 대한 중복 인증을 없애 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30일 국표원에 따르면 RNA는 중대형 풍력터빈의 핵심 구성품이다. 로터(블레이드+허브)·나셀 등으로 구성돼 발전 성능과 안전성을 책임진다. 현행 KS 인증 하에서는 같은 RNA를 사용하더라도 타워 높이나 사양이 변경되면 풍력터빈 전체에 대한 심사·평가가 진행된다. 이러한 재인증 절차는 기업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2026-07-30 16:32 -
기후부, 삼성바이오 등과 '스코프3' 산정체계 구축…2028년 ESG 공시 대응기후에너지환경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주요 바이오·헬스 기업과 손잡고 업종 특성을 반영한 '스코프3(Scope 3·공급망 배출량)'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체계를 구축한다. 2028년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시행을 앞두고 기업의 공급망 배출량 산정 부담을 낮추고 공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기후부는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바이오·헬스업계 주요 5개사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 바이오·헬스업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07-30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