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UV·화이트 태닝기 및 관련 화장품 기업 (주)디오에스앤유니크의 프리미엄 태닝기 '램제트'가 2023 굿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가 인정하는 공신력 있는 굿디자인(GD)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램제트는 F1 레이싱카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날렵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의 세련된 스타일, 특히 태닝 중에도 쉽게 열수 있는 세계 최초 슬라이드 자동문이 폐실 공포증이 있는 분들의 불안감까지 해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디자인부터, 설계, 개발, 제조까지 국내 기술로 탄생한 램제트는 유럽의 메가썬, 하프로, 에르고 라인 대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백인 대비 피부가 두껍고 어두운 동양인의 피부에 맞게 램프 및 자외선 A와 B의 밸런스를 과학적으로 맞추어 개발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램제트는 '다이어트 EMS', 3단계 자외선 강도를 선택할 수 있는 'UV 파워 컨트롤 시스템', '입체적 쿨링 시스템', '블루투스' 기능 등도 장착되어 있다.
최순철 디오에스 대표는 “태닝기의 세계최초 슬라이드 자동문은 제품 개발 후에도 16번이나 수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최근 중국 태닝 시장이 커지면서 램제트의 첫 수출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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