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닉스 코리아 2023]이스트포토닉스, 광 CEx 모듈·광파워측정기 등 출품

광신호 크기 및 파장을 측정할 수 있는 이스트포토닉스의 '광 파워 체커'.
광신호 크기 및 파장을 측정할 수 있는 이스트포토닉스의 '광 파워 체커'.

광섬유 통신 및 광 중계기 분야 기업인 이스트포토닉스(대표 석호준)는 11월 15~16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참가해 광 CEx 모듈, 광파워측정기 등을 전시한다.

2002년 설립된 이스트포토닉스는 광섬유 통신 및 광 중계기 분야를 주도하는 회사로 커넥터, 필터, 스플리터, 감쇠기, 스위치, 모니터링 디바이스, 광모듈, 광통신 관리시스템 등의 제품의 설계와 제조에서 고객 맞춤형으로 주문 제작까지 가능한 34개 이상의 특허를 가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할 광파워측정기는 광라인에서 전송되고 있는 다양한 광신호의 종류와 그 출력을 간편하게 분석할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그 중에 소몰 폼 팩터(SFP) 체커(다물)는 광신호 전송에 필수적인 SFP가 정상동작하는지 여부를 이 분석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섬유의 단선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고장 지점 측정 기능이 있다.

광통신용 CEx 모듈은 파장다중분할접속(WDM) 기술을 사용해 다양한 종류의 통신서비스를 하나의 광통신라인으로 묶어서 전송할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많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스트포토닉스 둔곡신사옥.
이스트포토닉스 둔곡신사옥.

이스트포토닉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경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 및 해외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시장트렌드 동향 파악 및 신기술 분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석호준 대표는 “국내외 광 통신 네트워크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체 독보적인 광전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 시장에 적합한 제품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더 나아가 매년 광통신 전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광통신 및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들과 전세계 통신 시스템 회사들의 동향을 흡수해 안정적인 수출 증대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석 대표는 “광통신 발전과 미래의 산업 방향성을 진단, 파악해 다양한 고객이 필요로하는 커스터마이징 제품들을 제공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신기술력을 갖춘 광응용 통신 산업의 선두주자로 우뚝설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해 세계 시장에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