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15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드림쇼를 개최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참여기업의 투자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공간,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토스, 직방과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했다. 올해 27개 입교기업 기업이 투자를 유치했거나 앞두고 있다.
행사에 앞서 열린 청년 기업 간담회에서는 입교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데모데이, 전문가 멘토링·상담 등도 진행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창업기업의 경영이 다소 어려운 상황임에도 투자 유치를 달성한 것은 참여기업과 민간주도 생태계의 관계자 덕분”이라면서 “중기부도 '글로벌 창업대국, 민간주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