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자체 콘텐츠 '83 유니버스' 공개…일면식 없는 궤도와 만남 도전

사진=영상캡처
사진=영상캡처

가수 이현이 ‘I(내향형)현’에서 ‘E(외향형)현’으로 거듭나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가수 이현은 3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83 유니버스’ 1편을 게재했다. ‘83 유니버스’는 이현이 1983년 동갑내기들을 찾아가 그들의 전문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서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자체 콘텐츠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이현이 스태프들과 기획 미팅을 갖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연락처를 알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 이현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을 만나 유튜브에 대한 조언을 듣기도 했다.

이현의 절친 김호영은 등장과 동시에 “네가 뭐라고 제작진이 이렇게 많니?”라고 애정 어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영은 “결론적으로 이 프로그램은 (연결에) 도달했을 때, 너 스스로가 엄청 많은 것을 받을 프로그램”이라고 응원한 뒤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

‘83 유니버스’는 타인의 지목을 받아 무조건 6단계 안에 본인과 아무 연관이 없는 사람을 만나 친구가 되는 미션을 수행하는 콘텐츠다.

이현은 첫 번째로 만나야 하는 인물인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연락처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전현무를 통해 궤도의 연락처를 손에 넣었다. 이어 이현이 긴장 속에 전화를 거는 장면으로 1편이 끝나 다음 편을 기대하게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