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인하대학교와 대학 간 국제교류와 학생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연구 및 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국제교류와 학생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연구 및 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슈아 박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와 조명우 인하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지메이슨대는 인하대 학생들에게 데이터과학 석사 통합 과정 및 복수전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하대에서 3년, 한국조지메이슨대에서 1년, 미국 조지메이슨대에서 1년을 수학해 해외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 교류 기회도 마련된다.
양 대학은 바이오헬스 등 주요 분야의 산학 협력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조지메이슨대 C5I 연구소와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 간 협력, 코스텔로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 공동 개설 등이 포함된다.
조슈아 박 대표는 “조지메이슨대와 인하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 학생들은 물론 인천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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