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약속배송 서비스 도입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맞손

(왼쪽부터)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 정진영 본부장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 정진영 본부장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S홈쇼핑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약속배송'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롯데택배 '약속배송'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2025년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롯데택배 약속배송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에서 새벽, 오전, 오후, 야간 4가지 시간대를 지정해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NS홈쇼핑은 물류 배송 서비스 새벽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협력사 물류창고에서 배송지로 당일 배송하는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약속배송' 도입을 통해 최적의 배송서비스 육성 및 강화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 배송 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