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기업 렉스이노베이션(대표 임정민)은 전남도가 선정한 예비수소전문기업 12개사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수소산업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렉스이노베이션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현재 개발 중인 에너지 저장 기술 중 하나로 남은 전력을 이용해 수소·메탄을 생산하고 저장하는 P2G(Power-to-Gas) 지향 에너지통합관제시스템(EMS) 소프트웨어(SW)는 수소와 전력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에너지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SW는 전력 변환, 저장, 방출을 통합적으로 제어한다. 현재 품질과 안정성 검증 및 신뢰도 상승을 위한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P2G 지향 EMS SW는 수소가 에너지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효율적인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다. 청정 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중요한 기술적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GS 인증은 SW의 품질과 안정성을 검증받는 중요한 과정으로 인증 완료 시 국내·외 수소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렉스이노베이션은 전남도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사업,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수소 에너지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한다. 수소에너지를 넘어 태양광, 수력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위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전남 지역의 청정 에너지 중심지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임정민 대표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과 빅스포를 통해 수소산업 내 렉스이노베이션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GS 인증과 전남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수소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