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내양' 김정연, 발라드곡 '이별후애(愛)' 활동 시작…새해 첫 행보

사진=제이스토리 제공
사진=제이스토리 제공

'국민 안내양' 김정연이 잔잔한 발라드로 새해 활동을 시작한다.

20일 제이스토리 측은 김정연이 발라드곡 '이별후애(愛)'로 새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별후애(愛)'는 2014년 정규앨범 '당신 아니면'의 수록곡으로, “나는 아직 그대를 가슴 속에서 비워내지 못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김정연의 절절한 감정표현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김정연의 발라드곡 행보는 KBS 1TV '우리 집 금송아지' MC 등의 유쾌한 활약에 더해진 기존의 트로트 행보와는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기회로 볼 수 있다.

김정연은 “영등포아트홀에서 효(孝) 콘서트를 하는 도중 친정 아버지의 임종 사실을 들었다. 그 후 무대 위에서 부른 노래가 '이별후애(愛)'다. 내게 모든 걸 다 주신 아버지에게 이별의 노래를 바쳤던 그때의 간절함을 담아 대중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연은 '이별후애(愛)'로 가수행보를 재개하는 동시에, 연기 등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