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버튜버 '호시마치 스이세이' 콘서트 단독생중계

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롯데시네마가 버튜버(VTuber) '호시마치 스이세이'의 일본 무도관 입성을 함께 조명하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새로운 호흡을 이끈다.

20일 롯데시네마 측은 오는 2월1일 있을 버튜버(VTuber) '호시마치 스이세이'의 'SuperNova' 콘서트를 단독 생중계 상영한다고 밝혔다.



'호시마치 스이세이'는 음악과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200만 명 이상의 구독자와 호흡하는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소속 버튜버다.

이번 생중계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호시마치 스이세이' 투어 라이브뷰잉에 이어진 것이다. 특히 홀로라이브 소속 버튜버 최초의 '일본 무도관(Nippon Budokan)' 입성 공연을 함께 즐기는 기회라는 점에서 관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이브뷰잉 관람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홍대입구, 부산본점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객 대상으로 '오리지널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상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장은 “작년 '호시마치 스이세이 라이브 투어' 라이브뷰잉을 통해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라며 “꿈의 무대에 오르는 감동적인 순간을 한국에서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라이브뷰잉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건대입구에 위치한 버추얼 유튜버 전용 공간 '브이스퀘어(V-SQUARE)'를 비롯, 극장 라이브뷰잉, 팬미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버튜버 팬들을 위한 놀이터'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