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는 최근 시청 순암홀에서 '2025년 기업환경개선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작업환경, 노동환경, 소방시설 개선 사업에 선정된 3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구비서류 작성 방법과 절차를 안내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는 △사업 개요 소개 △사업추진 절차 안내 △기업이 유의해야 할 사항 △제출 서류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상세히 설명해 참여 기업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광주시의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매년 8~9월에 다음 해 사업의 지원신청을 받는다.
방세환 시장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