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NME 올해의 유망주 선정…"가장 흥미로운 K팝 그룹"

사진=NME
사진=NME

그룹 리센느(RESCENE)가 NME가 꼽은 올해의 유망주로 선정됐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 꼭 주목해야 할 신인 아티스트 100인(The NME 100: essential emerging artists for 2025)'를 게재하고,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를 그 일원으로 꼽았다.



NME는 "리센느는 지난해 데뷔한 가장 흥미로운 K팝 그룹으로 손꼽힌다. 자연스러운 음악성과 감성은 멤버들의 재능에 깊이를 더하며,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들의 음악은 듣는 이들에게 달콤한 향수를 남긴다"라고 평가했다.

또 NME는 "NME가 꼽은 '2024년 최고의 K팝' 중 하나이자 유쾌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LOVE ATTACK(러브어택)'부터 실크처럼 부드러운 R&B 'Pinball(핀볼)'까지, 차세대 대세 5인조 걸그룹이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라고 극찬했다.

리센느는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Glow Up(글로우 업)'으로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low Up'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4만 1,314만 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동명의 타이틀곡 'Glow Up'도 호성적을 거두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외신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는 리센느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