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루와 투라인코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기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계·개발·배포·운영 할 수 있는 풀스택 개발 솔루션 'MSAP.ai(MSA Platform dot AI)'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단일 구조 앱을 마이크로서비스로 전환하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MSAP.ai는 기업이 앱을 쉽고 빠르게 설계·개발·배포·운영하도록 돕는 통합 솔루션이다. 특히 복잡한 앱 운영 과정까지 최신 AI 기술을 통해 자동화하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MSAP.ai 출시를 통해 단품 솔루션이 아닌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플랫폼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공공 분야에서는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필수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애 전파·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MSA 적용이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MSAP.ai는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필수 플랫폼으로 주목받는다.
MSAP.ai는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통해 MSA 설계·개발·운영을 지원하며 공공 시스템 장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정부 클라우드 전환 정책과 맞물려 향후 공공 IT 인프라의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전준식 오픈마루 대표는 “MSAP.ai는 단순히 컨테이너를 관리하는 도구가 아니라 앱 전 개발 과정을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지능형 플랫폼”이라며 “MSA 환경의 복잡성을 해소해 기업이 보다 앱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