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데이타시스템(대표 박찬용)은 SK쉴더스와 '정보보안서비스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IT 보안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KB데이타시스템(KBDS)은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SK쉴더스의 보안 기술과 컨설팅 노하우를 접목해 금융 IT보안 수준을 높이고, KB금융 보안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KBDS는 올해 KB금융그룹 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인력을 통합해 정보보호서비스팀을 신설했다. △그룹 계열사 보안 진단과 개선을 수행하는 '정보보호 컨설팅'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통합보안관제'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보안관제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 데이터를 보호하고 접근을 통제하는 '클라우드 보안' 등 세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신광섭 KBDS 혁신사업본부 전무는 “최신 보안 기술 도입과 내부 보안 체계 강화를 통해 KB금융의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환경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