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호주 '차세대 군 통신 개발' 목표로 현지 기업과 협력

호주 아발론 에어쇼에서 협력 합의서 체결식이 열렸다. 박성균 한화시스템 DE1 사업단장(왼쪽부터), 딘 미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장 대행, 스테픈 밀러 GME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제공
호주 아발론 에어쇼에서 협력 합의서 체결식이 열렸다. 박성균 한화시스템 DE1 사업단장(왼쪽부터), 딘 미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장 대행, 스테픈 밀러 GME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과 호주 국방부 방위군(ADF) 차세대 군 통신 개발사업 'LAND 4140'에 참여하기 위해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한다.

LAND 4140은 호주 육군의 지상 지휘통제·통신 환경을 현대화, 호주군 차세대 C4I(전장 상황에서 두뇌와 입 역할을 담당할 무기체계) 시스템을 합동 지상군에 제공하기 위한 다계층 네트워킹·통신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은 26일(현지시간) 호주 질롱에서 열린 '아발론 에어쇼'에서 호주 전자공학·통신 전문기업 GME와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자사 C4I 솔루션 및 지휘통제·통신체계 개발 역량과 GME 등 3사 협력을 바탕으로 호주 시장 내 다양한 사업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25일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은 호주 소프트웨어 기업 비저너리 머신스와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비저너리 머신스는 인공지능(AI)·컴퓨터 비전·로보틱스 분야 전문가 집단을 보유한 민간·방산 분야 비전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3사는 호주 군사 프로그램을 위한 C4I 시스템, 국방전자·ICT 스마트 솔루션, 안티드론시스템 적용 수동 감지 시스템, 군용 차량 설계와 시스템 통합 등 분야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