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아이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의 질의응답 솔루션 'BizOnAI'를 출시했다.
BizOnAI는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사별 특수한 데이터 환경에 최적화 된 AI Pack를 제공한다. AI Pack은 최신 자연어 처리(NLP) 모델인 BERT와 고도화 된 임베딩(Embedding) 기술을 통합하여 정교한 데이터 전처리(Preprocessing)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 내 고객 상담, 기술 지원, 내부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답을 제공하며, 기업의 정보 활용 역량을 극대화한다. 그 결과 기업 내부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촉진함으로써 생산성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BizOnAI는 ChatGPT, Gemini, LLaMA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개발한 다양한 초거대언어모델(LLM)과 연동하여 구축할 수 있으며, 특히 고려대학교 HIAI연구원(원장 임희석 교수)이 개발한 한국어 특화 모델 'KULLM'을 활용함으로써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각자의 업무 특성과 요구사항에 따라 유연하게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온더아이티는 1999년 설립 이래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IT 솔루션을 출시하며 금융, 유통, 제조, 정부기관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BizOnAI 출시를 계기로 국내 AI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구 온더아이티 대표이사는 “BizOnAI는 단순히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넘어 고객사의 실제 업무 환경과 요구사항을 철저히 반영한 맞춤형 AI 솔루션”이라며 “기업들이 미래 기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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