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계측의 선두주자인 일본 CHINO와의 합작회사인 한국지노㈜는 4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5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 참가해 전자부품의 온도 계측 시험인 'AEC시험'을 소개한다.
자율주행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진화에 따라 자동차에 사용되는 전자부품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차에 사용되는 전자 부품은 높은 신뢰성이 요구됨에 따라 AEC-Q시리즈의 자동차용 전자 부품에 대한 신뢰성 규격이 규정되었다. 주요 시험은 온도 시험으로 고온 환경에서 부품의 특성 변화를 확인하거나 온도를 변화시킨 온도 사이클 시험을 실시하여 시험 전후 또는 시험 중 전자 부품의 특성 변화를 확인한다. 이에 운용에 편리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IATF지원용 기록계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극세시스열전대는 소경으로 전자부품에 열부하를 경감시키고, 시스 구조를 하고 있어 절연성을 향상시키며, 내열 온도는 400도이다. 또한 IAFT운용을 지원하는 기록계는 입력채널마다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열전대의 사용 시간을 관리할 수 있고 입력 채널간의 1000VAC 내전압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관계자는 “AEC시험 운용에 지원 가능한 열전대 및 기록계를 도입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특히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로 확대 개최된 자동차 제조 산업 전시회는 매년 전시 기간 동안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