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올인원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솔루션 '하이퍼마이그(Hyper Mig)'를 선보인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력과 역량을 집중 소개한다.
하이퍼마이그는 복잡한 인프라와 대규모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축적한 자체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복잡성을 줄이고 안정적이면서 신속한 전환을 지원, 기업의 혁신을 돕는다.
대규모 전환 과정에서 필수인 이관 대상 서비스간 연결관계, 사용 중인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 무중단을 지원하기 위한 각 서비스와 내부 시스템 간 인터페이스, 외부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 등에 대한 정밀한 분석도 제공한다.
하이퍼마이그는 디스커버리·어세스먼트·마이그레이션 세 단계로 구성된다. 각 단계는 마이그레이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디스커버리 단계에서 자체 수집 엔진을 통해 서비스 중단 없이 고객사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정보를 자동 수집하고 시각화한다. 시스템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능을 탑재,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전트 설치 없이도 호스트 정보, 스토리지 등 자원 사용률, 애플리케이션 메타 정보와 인터페이스 구조를 분석해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어세스먼트 단계에서는 수집된 데이터와 고객 인터뷰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DB를 종합 분석하고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정보를 시각화, 정량적 지표에 의한 객관적 분석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이관 패턴 설정, 비용 분석, 아키텍처 구성 등 최적의 마이그레이션 전략을 수립한다. 서비스 단위로 애플리케이션을 매핑하고 인터뷰 기반 실사용 정보와 수집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전환 방향을 명확히 설정한다.
또 마이그레이션 단계에서 차수별 계획 수립과 투입 공수 관리를 자동화하고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시각화해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마이그레이션 진행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가시적 관리 대시보드를 제공하며 프로젝트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하이퍼마이그는 단순한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을 넘어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전환 노하우를 공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라며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