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이 도전과 소멸, 양 측면을 아우르는 인터랙티브 티저와 함께, 정규5집으로 보여줄 10주년 열정을 예고했다.
28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 정규 5집 'HAPPY BURSTDAY'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DARE OR DEATH' 타이틀과 함께 Side A 'DARE(도전)', Side B 'DEATH(소멸)' 등 3편으로 구성된 트레일러에는 자신 안의 '데어데블(Daredevil·저돌적인 자아)'을 자각한 세븐틴이 도전과 안주를 사이에 두고 맞이하는 결과들을 묘사한다.

불안과 광기를 오가는 이들이 '데어데블' 형상과 겹쳐지는 본편은 물론 다음 여정을 향해 과감하게 발걸음을 옮긴 Side A 'DARE', 불안과 공포심에 사로잡혀 사라진 Side B 'DEATH' 사이의 압도적인 분위기들은 보는 이들을 집중시킨다.
이는 'FACE THE CHALLENGE, BURN ANEW(도전에 맞서라, 새롭게 타올라라)'와 'WITHOUT CHALLENGE, THERE IS NO NEW BEGINNING(도전하지 않으면, 새로운 시작은 없다)' 등 영상 속 문구들과 함께 데뷔 10주년을 장식하는 새 정규앨범 속 강인한 메시지를 가늠케 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5월26일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확정한 가운데, 최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SEVENTEEN 2025 JAPAN FAN MEETING 'HOLI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