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경기도와 AI 휴먼 영상 제작·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도정홍보 효율성과 도민 소통 강화, 해당 업무에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목적으로 AI 기술 도입을 결정했다. 이스트소프트는 경기도의 AI 아나운서 제작과 다양한 고품질 영상 생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측은 PERSO.ai 도입으로 경기도청의 도민 소통과 글로벌 교류가 활성화되고 경기도 영상 제작 업무에도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아나운서는 GTV경기도청방송국 뉴스 앵커 역할을 맡으며 도정뉴스와 각종 기획홍보 영상물을 비롯해 각 실·국이 주관하는 주요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공공 서비스에서 AI 휴먼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PERSO.ai가 지자체 영역에서 소통을 돕는 대표 생성형 AI 서비스로 인식되고 활용되도록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