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8일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 in May' 세션 18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세션과 함께 법률 전문가 특별 강연이 열렸다. 스타트업 IR세션에서는 리셋컴퍼니(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제조), 지냄(하이엔드 호텔 위탁운영 브랜드 운영)이 IR을 진행했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KDB V:Launch'는 총 53개의 지역 혁신 기업이 IR을 실시했다. 이 중 17개사 가 총 1637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백준영 산업은행 부행장은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KDB V:Launch' 운영을 고도화하고 벤처플랫폼, 직접 투·융자, 지역혁신펀드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맞춤형 종합지원체계를 통해 남부권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