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한국뇌연구원, 뇌과학 기반 협력 위한 업무협약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이 최근 뇌과학 기반의 공동연구 및 산학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공동 연구과제 수행, 대학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주요 협력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기초연구소(G-LAMP) 사업 등 전략적 공동 과제를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오른쪽)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오른쪽)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연구 장비 및 실험시설 공동 활용 ▲정부 R&D 과제 공동 참여 ▲공동 세미나 및 학술교류 ▲영남대 내 연구소 및 학과와의 긴밀한 협력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은 “한국뇌연구원은 뇌은행, 빅데이터 등 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영남대와 함께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고자 한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뇌연구 생태계의 발전과 뇌산업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영남대가 추진 중인 G-LAMP 사업과 한국뇌연구원의 전략적 연구 분야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뇌과학 연구 역량을 보유한 한국뇌연구원과 영남대가 협력함으로써,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뇌연구원 협약에 이어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제노랩, 제이앤코슈, 가람오브네이쳐 등 지역 대표기업 간의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공동 연구과제 수행 뿐만 아니라 인력교류, 연구장비 및 실험시설 공동 활용과 기술지원까지 포괄하는 산·학 통합모델 구축의 첫 발을 내딛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