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루즈 전문 플랫폼 크루즈TMK가 MSC 크루즈의 국내 최초 실시간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고객들은 다양한 MSC 크루즈 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즉시 예약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상담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크루즈 예약이 온라인으로 간편화되면서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크루즈TMK는 ‘MSC 벨리시마’ 오키나와·대만 노선에 한해 단독 5%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6박 이상 일정 예약 시 최대 100달러 상당의 온보드 크레딧(선내 사용 가능 포인트)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이러한 혜택은 크루즈TMK 단독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크루즈TMK 관계자는 “국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글로벌 크루즈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루즈TMK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 크루즈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로얄캐리비안, 셀러브리티, 디즈니 크루즈 등 다수 글로벌 선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크루즈 여행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전 세계 크루즈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