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zeAI와 숭실대, 글로벌 AI 혁신과 상용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왼쪽)과 조영진 RozeAI 대표는 AI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숭실대).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왼쪽)과 조영진 RozeAI 대표는 AI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숭실대).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로제(Roze)AI는 8일 숭실대학교와 AI 기술 상용화·글로벌 AI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제AI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트윈 AI 플랫폼(DAP)을 기반으로 화재 예방, 의료 빅데이터 분석, 바이오 코스메틱, 스마트팜 등 다양한 산업에 AI 알고리즘을 접목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재난 안전·의료·미용·헬스케어 분야의 AI 기반 혁신을 본격적으로 끌어갈 계획이다. 특히, 숭실대 재난 안전관리학과, 안전 융합대학원 등과의 연계를 통해 AI 기반의 재난 안전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AI 안전 재난 대응 공동 연구소 설립 △AI 헬스케어·메디컬 데이터 플랫폼 구축 △AI 스마트팜·농업 혁신 기술 공동개발 △AI 기반 화장품 R&D·바이오 코스메틱 솔루션 구축 등이 있다.

숭실대는 △AI 특화 교육과정 운영 현장 실습·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AI 스타트업 연계 교육 공공기관 ·지자체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로제AI는 산업별 AI 기술 실증 경험과 세계 시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구성과의 실용화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이외 숭실대의 신축 건물 설계에 로제AI의 재난 예방 솔루션을 적용해 스마트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번 협력을 실증 기반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은 “숭실대는 AI와 안전 분야에서 모두 탄탄한 교육 및 연구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AI 의료 서비스 등 숭실대만의 틈새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다방면의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영진 로제AI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교육-기술-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배움에서 현장까지, 연구에서 산업까지'를 기조로 Al 분야의 교육과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고 설명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