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P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스트리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SOOP은 오는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2025 스트리머 플리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취약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함양과 치유를 위한 숲테라피 사업에 기부된다.
이번 행사는 스트리머와 팬이 함께 소통하며 기부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형 행사로 꾸며졌다. 약 30명의 인기 스트리머가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스트리머들이 직접 제작하거나 애장하는 굿즈·아이템을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페이스페인팅, 타로 카드 체험 등 스트리머 재능 부스와 미니게임·경품 추첨·룰렛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참여 스트리머의 토크 세션과 기부금 전달식이 열린다. 현장에 함께한 스트리머와의 인터뷰로 이야기를 나누며, 플리마켓 수익금을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순간을 공유할 계획이다.
공식 방송과 스트리머 개인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된다. 플리마켓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공지는 '콘텐츠 SOOP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