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형 강소기업' 50곳 선정…이달 말까지 모집

자료=서울시 제공
자료=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서울형 강소기업' 신규 참여기업 5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는 청년 고용난이 심화됨에 따라, 기업 선정 기준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 정량적 평가 위주에서 벗어나 기업 경쟁력,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워라밸 실천 의지 등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성지표'를 신설해 기업의 우수성 평가 비중을 강화했다. 또 기업의 실질적인 청년친화 역량을 면밀히 살필 수 있도록 중복되고 산발적인 일자리 지표도 통합·조정했다.

우수한 청년 인재의 중소기업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 대상의 청년 연령 상한도 기존 34세에서 39세로 확대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정규직 채용시 근무환경개선금(최대 4500만원), △재직청년의 성공적 직장 적응 지원(번아웃 예방, 조직문화 개선), △일·생활균형 교육·컨설팅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이러한 지원을 받을 '서울형 강소기업'을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하며, 50개 기업을 선정한다. 각종 평가지표를 면밀히 심사해 오는 9월 최종 선정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형 강소기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층 일자리 질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책”이라며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히 성장하고 워라밸과 자기계발을 통해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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