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센터, '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청년근로자 대체 채용 마무리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식품센터는 12일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AI)융합센터에서 '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대체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식품센터는 12일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AI)융합센터에서 '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대체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식품센터(센터장 윤제정)는 12일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AI)융합센터에서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대체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이로써 해남군 소재 마을사업장에 청년근로자 2명과 장흥군 1명 대체채용을 완료했다.

대체 채용은 기존 근로자의 이직으로 발생한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면접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했으며 해남군 마을사업장 지원자의 역량과 적응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인력을 선발했다.

채용한 청년근로자는 해남군 마을사업장에 배치돼 지역 특산물 가공 및 판매 지원, 마을 공동체 운영 보조 등 다양한 현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마을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미향 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 매니저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활동가 편에 서서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서 청년들의 활동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센터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 사업으로 전남도 내 여러 농촌 마을에 수백명의 청년 인력을 매칭하고 정착 지원과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청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