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 내달 3일 '제3회 호남 엔젤리더스포럼 in 제주' 개최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가 7월 3일 개최하는 '제3회 호남 엔젤리더스포럼 in 제주' 포스터.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가 7월 3일 개최하는 '제3회 호남 엔젤리더스포럼 in 제주' 포스터.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7월 3일 제주 그라벨 호텔에서 '2025년 제3회 호남 엔젤리더스포럼 in 제주' 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관광공사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투자 기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호남 엔젤리더스포럼'은 2021년부터 매년 열리는 호남권 대표 엔젤투자 네트워킹 행사로, 투자자와 창업자 간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제공하며, 최신 창업·투자 트렌드를 공유하고 민간투자 생태계를 확산시켜오고 있다.

제주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제3회 포럼에서는 제주 소재 유망 창업팀 4개사의 투자유치 설명회(IR) 발표와 '8개사 대상 1:1 투자상담회(엔젤투자톡톡 프로그램)로 실질적인 투자유치 연계를 도모할 예정이다.

유동준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의 참석과 함께 지역 엔젤투자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2025년 호남권 엔젤투자허브 주요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엔슬파트너스의 '지역 연계 펀드 투자 현황 및 소개'에 대한 특별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곤 호남권 엔젤투자허브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 지역의 유망 창업자들이 투자자들과 직접 연결하고 호남권과 제주 간 창업·투자 협력의 초석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의 슬로건인 엔젤웨이브(Angelwave)를 통해 민간 중심의 건강한 투자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권 엔젤투자허브는 올 하반기에도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을 순회하며 △엔젤투자 교육 프로그램 △Angelwave(IR캠프) △엔젤리더스포럼 △엔젤투자 써밋 등을 통해 창업자와 엔젤투자자 간 실질적 연결 기회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