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 지역 아동학대예방 AR 교육 지원

(왼쪽부터) 이희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김종애 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왼쪽부터) 이희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김종애 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인천 부평구·부평경찰서·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증강현실(AR) 교육자료 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기존 성인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서 나아가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11월까지 부평구 아동 200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책·교육 애니메이션·애플리케이션(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다.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는 “공공·민간·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다음 세대가 주도적으로 배우고 스스로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거버넌스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