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달러박스' 1년 만에 이용자 100만명 돌파

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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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의 '달러박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고객이 개설할 수 있는 외화 서비스다. 환전수수료 없이 365일 24시간 달러를 모으고 자유롭게 꺼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 속에서 달러를 모으다가 여행 등을 떠날 때에는 '트래블월렛'과의 연결을 통해 해외 사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외화 중 가장 보편적인 '달러'에 집중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카카오뱅크 '돈 버는 서베이'를 통해 진행한 달러박스 설문조사 결과 달러박스 사용 이유 1위에는 '꾸준한 달러 투자'가 꼽혔다.

이에 달러박스는 지난 5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07만명을 기록하며 대표 외화 서비스로 성장했다. 특히 전체 고객의 88%가 2040세대로 젊은 고객층에서 달러박스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달러박스 거래 건수는 누적 약 900만건이며, 누적 거래액은 약 68억 달러(9조 3천억원)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달러 환전우대율이 90%인 점을 가정하면, 환전수수료 면제를 통해 약 100억원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 것이다.

달러박스 출시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 '달러 선물하기'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달러를 선물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평범한 일상에서 달러를 모으고, 쓰고, 선물하고, 여행에도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달러박스의 지향점에 많은 고객들이 호응해주신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