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기후변화 대응 강화…2050 탄소중립 목표

신세계아이앤씨가 3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2050 탄소중립(넷 제로) 달성을 위한 기후 변화대응 전략을 강화한다.
신세계아이앤씨가 3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2050 탄소중립(넷 제로) 달성을 위한 기후 변화대응 전략을 강화한다.

신세계아이앤씨가 3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2050 탄소중립(넷 제로) 달성을 위한 기후 변화대응 전략을 강화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제거하는 온실가스의 총합을 0으로 만들겠다는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 방향성을 공개했다.

환경(E) 부문에서는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Scope1, Scope2)뿐 아니라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배출 온실가스(Scope 3) 일부를 산정했다. 국제 환경경영 표준인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는 등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사회(S) 부문에선 안전관리 플랫폼 '스파로스 세이프티'를 활용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임직원 소통도 다각화했다. 협력사 ESG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동반성장 활동도 강화한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 투명한 지배구조 실현을 위해 이사회 역량 구성표를 공개해 이사회 전문성, 다양성 등 역량을 수치화하고, 사외이사 교육도 진행했다. 중장기 배당정책을 안내하고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이사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세계아이앤씨의 ESG 경영성과와 이행 목표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