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소개하는 '드론을 이용한 다중 해양 관측 시스템'은 설정된 항로를 따라 자동으로 비행하며 해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는 무인비행체 기반 해양 관측 시스템이다.
해양 관측 시 위성을 이용한 방법은 기상 영향을 많이 받고 수온, 염분, 수심 등 데이터를 측정하는 센서를 직접 투하하기 어렵다. 관측 횟수도 하루 수 회 수준에 그친다. 항공기는 비용이 많이 들고 연속 관측이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다.

KIOST의 기술은 비행 항로와 관측 센서 투하 영역을 설정한 후 수중 및 해면 정보를 실시간으로 송수신한다. 투하하는 수중 관측 센서를 다양하게 구성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드론은 몸체부와 제1·2 통신부, 제어부, 해양관측부, 위치검출부, 기록부로 구성된다.
해양 관측 및 해양수중 조사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드론 시장에서 수요도 기대된다.
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