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보안전문매장, 20만명에게 안심 상담 제공

LG유플러스 보안전문매장 직원이 고객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보안전문매장 직원이 고객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전국 1800여개 매장을 통해 제공하는 스미싱·피싱 피해 상담을 약 20만명에게 제공하며 이용자 피해를 막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유플러스 보안전문매장'에서 스미싱·피싱 상담을 받고 피싱 방지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는 2주만에 약 20만명 이상을 넘었다. 매장은 스미싱·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과 악성 앱 탐지, 휴대폰 결제 차단 등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 각 매장에는 1명 이상의 직원을 'U+보안 전문 상담사'로 지정해, 보안 상담을 위해 매장을 방문한 맞춤형 상담과 조치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안심을 강화하기 위해 U+보안전문상담사로 지정된 직원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청 등과 협의해 신규 스미싱 피싱 범죄에 대한 징후 및 대응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보안 상담에 특화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의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를 탑재하고, 악성 앱이 감지될 경우 고객에게 알림톡을 전달하는 등 기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길 LG유플러스 영업운영담당은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U+보안전문매장을 통해 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안 전문 상담 직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