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클래스메소드코리아,클라우드·인공지능 분야 전문인재 양성 업무협약

임현승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단장(왼쪽 다섯번째)과 오오모리 아키마사 클래스메소드코리아 대표(〃 여섯번째)가 클라우드·인공지능 분야 전문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현승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단장(왼쪽 다섯번째)과 오오모리 아키마사 클래스메소드코리아 대표(〃 여섯번째)가 클라우드·인공지능 분야 전문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임현승)은 9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대회의실에서 클래스메소드코리아(대표 오오모리 아키마사)와 '클라우드·인공지능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디지털 분야 지역산업 발전에 대한 선순환 구조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클래스메소드는 2004년 일본에서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독일, 캐나다,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AWS 프리미어티어 서비스 파트너로 11년 연속 선정됐다.

또 3500건 이상의 AWS 인증자격과 5000여개의 고객사, 3만5000개 이상의 계정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AWS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컨설팅부터 구축·운영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4월 한국 법인인 클래스메소드코리아를 설립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현승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과 오오모리 아키마사 클래스메소드코리아 대표를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클라우드·AI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전문 기술 인재 육성 △국제 교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채용 연계 △공동 연구 및 관심 분야 협력 사업 추진 △지역사회 연계 협력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임현승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W·AI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기회를 넓히고 'KNU SW 계약 트랙제'와 같은 실무 중심 교육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2025년 SW중심대학'에 재선정되어 2030년까지 국비 110억원을 지원받아 SW·AI 기반의 교육 혁신과 실무형 신기술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특히 산업 수요에 맞춘 진로·취업 연계형 교육과정인 'KNU SW 계약 트랙제'를 신설해 기업 주도형 실무 교육을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