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 글로벌 양자연구소 QSL와 양자 기술 통합 협력 시동

에딘버러대 QSL·스코틀랜드 대표단과 협력 논의
양자 SW 실증, 산학연 협력 모델 발굴, 인재 교류 등 추진

노르마는 글로벌 최고 수준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QSL과 기술 협력 미팅을 가졌다.
노르마는 글로벌 최고 수준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QSL과 기술 협력 미팅을 가졌다.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본사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QSL 등 글로벌 주요 양자 연구·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양자 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했다고 밝혔다.

노르마는 최근 서울 본사에 방문한 크레이그 스켈던 에딘버러대 교수 등과 함께 글로벌 공동 연구개발과 인재 교류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미팅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퀀텀코리아 행사에서 체결한 노르마·에딘버러대 간 양자 기술 협력 MOU에 따른 후속 교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실질적인 공동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에딘버러대 양자 소프트웨어 랩(QSL)을 이끌고 있는 스켈던 교수는 이 자리에서 QSL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양자 SW 분야 협력 가능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QSL은 영국의 NQCC(National Quantum Computing Centre, 국립양자컴퓨팅센터)와 협력해 운영되는 연구소로 양자 SW 및 알고리즘 연구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 성과를 자랑한다.

노르마는 자사 양자 클라우드, 양자 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기술 로드맵을 공유했다. 최근 두드러진 글로벌 협력 성과와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사례도 소개했다.

양 측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QSL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공동 실증 프로젝트 기획 △국내 연구기관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모델 발굴 △인재 교류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스코틀랜드와 한국 지자체 간의 정책 교류 및 생태계 협력 방안 모색 등과 같은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자 기술은 국가 전략 산업이자 글로벌 협력이 필수 분야”라며 “이번 미팅이 QSL과 공동 연구의 시작이자 한국과 영국의 양자 기술, 정책, 인재, 산업을 잇는 통합적 협력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켈던 에딘버러대 교수는 “이번 노르마와 만남은 QSL과 한국 간 양자 기술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양 측의 공동 연구 주제인 양자 소프트웨어 실증을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