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는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AI) 기반 의정업무 고도화를 위한 '2025년 지방의정 AI 대전환 콘퍼런스'를 오는 13일 도청 다산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AI로 혁신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도의회와 도청·교육청, 31개 시·군의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민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는 의정 정보화 5개년 종합계획, AI 기반 스마트 의정활동, 최신 AI 적용 사례 등 지방의회 혁신 청사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도의회 의장단과 여야 대표, 주요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도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비전 선포식'이 LED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이어 경기도의회 정보화 종합계획, AI 국회 추진 현황, 생성형 AI 플랫폼 등 핵심 정책 발표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KAIST 김숙경 교수의 '지속가능한 AI 혁신' 기조강연과 함께 AI가 업무 효율성과 의정활동 혁신에 미치는 영향, 최신 AI 솔루션과 공공 영역 내 기술주권, 스마트 회의록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발표도 진행한다.
행사장 1층 로비에는 AI 문서작성 및 협업 툴, AI 에이전트, 실시간 자막 변환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AI와 ICT 기반 의정 지원체계 구축과 공공-민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방의회 디지털 혁신의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행사는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하며, 사전등록 사이트나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 받는다.
김진경 도의회 의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지방의회 혁신의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의회가 새로운 디지털 의회 모델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