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컨설팅 티웨이브솔루션(대표 정윤종)은 IT 서비스 기업 GS ITM(대표 강민균, 변재철)과 AI 기반 클라우드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AX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GS ITM의 IT 서비스 노하우와 티웨이브솔루션의 AI 데이터센터 컨설팅 MEP(기계, 전력, 수배전)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MEP는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계 설비와 전력 공급, 수배전 시설 등을 아우른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AI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개발 △기업 AI 전환(AX) 프로젝트 공동 수행 △기술 교류, 전문 인력 육성 등 분야에서 협력,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시장 지배력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정윤종 티웨이브솔루션 대표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면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라며 “GS ITM과 함께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석 GS ITM 경영전략본부장은 “보유하고 있는 통합 인프라 역량에 AI 전문성을 더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